장동혁 '대구시장·충북지사 내정설' 혼란에…"더 이상 갈등 커져선 안 돼"

김수현 기자 (water@dailian.co.kr)

입력 2026.03.20 10:58  수정 2026.03.20 11:00

"공천의 목표는 승리…과정 공정해야

공관위와 당의 결정 믿고 지켜봐달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당이 대구와 충북 시·도지사 공천 방식을 확정하지 못한 가운데 일각에서 '내정설'까지 제기되며 혼란이 커지고 있는 데 대해 "더 이상 갈등이 커져서는 안 된다"며 "공천의 목표는 승리"라고 우려했다.


장동혁 대표는 20일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대구와 충북의 경선에 대해 여러 이야기가 오가고 있다"며 이같이 적었다.


정치권에 따르면, 대구 중진의원 중 주호영(6선)·윤재옥(4선)·추경호(3선) 의원이 대구시장에 도전하는 상황에서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은 대구시장에 출마한 중진의원들의 용퇴를 촉구하며 컷오프(경선 배제)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충북지사 공천도 내정설이 나오면서 출마 포기가 이어지고 있다. 국민의힘 공관위는 김영환 충북지사를 컷오프하고 후보를 추가 모집했는데, 여기에 지원한 김수민 전 의원이 후보에 내정됐다는 주장이다.


장 대표는 이와 관련해 "더 이상 갈등이 커져서는 안 된다. 공천의 목표는 승리"라며 "그리고 그 과정은 공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정현 공관위원장께서 해당 지역의 정서와 여러 사정을 고려하여 공정한 경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며 "당대표로서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공정한 경선이 이루어지도록 필요한 역할을 다하겠다. 후보들께서도 공관위와 당의 결정을 믿고 함께 지켜봐달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지금은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조금씩 생각의 거리를 좁혀갈 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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