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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게임주, 2분기 실적 부진에 약세


입력 2021.08.13 09:24 수정 2021.08.13 09:30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KRX게임K-뉴딜, 1.57%↓

모바일게임. ⓒ 로이터 연합뉴스

게임주들이 2분기 저조한 실적을 내며 약세다. 단, 대장주 크래프톤은 호실적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13일 'TIGER KRX게임K-뉴딜'은 9시5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전거래일 대비 1.57%(190원) 하락한 1만1885원에 거래되고 있다.


'KRX게임K-뉴딜지수'에 속한 엔씨소프트(-1.86%), 카카오게임즈(-3.43%), 펄어비스(-4.11%), 컴투스(-1.09%) 등이 일제히 하락했다. 넷마블은 0.76% 소폭 올랐다.


전날 엔씨소프트는 올해 2·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6% 감소한 112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도 943억원으로 전년보다 40% 줄었다.


넷마블은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80% 감소한 162억원을 기록했고, 펄어비스는 영업손실을 60억원냈다. 컴투스는 1529억원 매출로 역대 분기 최고 매출을 달성했지만 영업이익은 110억원으로 전년보다 71% 줄었다.


게임대장주인 크래프톤은 전날 대비 1.72%(7000원) 오른 41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크래프톤은 2분기 영업이익 1742억원으로 업계 최고 실적을 거뒀다. 매출은 4593억원, 당기순이익은 1413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대비 7%, 16% 오른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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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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