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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수업' 정수정, 진영·추영우 사이에서 갈등…청춘들의 삼각관계 점화


입력 2021.08.24 20:29 수정 2021.08.24 17:29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오후 9시 30분 방송.

"적군이 아군이 되고, 친구가 라이벌 된다"

정수정이 진영과 추영수 사이에 삼각관계 중심이 됐다.


24일 오후 방송하는 KBS2 월화드라마 '경찰수업'에서는 정수정(오강희 역)의 사랑을 쟁취하기 위한 진영(강선호 역), 추영우(박민규 역)의 경쟁이 치열해진다.


앞서 오강희(정수정 분)는 선배 윤나래(김재인 분)와 다정하게 있는 강선호(진영 분)의 모습에 질투심을 느끼며 그에게 기울기 시작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런 가운데 24일 공개된 스틸에는 고민에 빠진 채 홀로 앉아 있는 오강희의 모습이 담겼다. 어두운 표정을 짓고 있는 오강희는 당돌하고 거침없던 평소와 사뭇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오강희와 박민규(추영우 분)가 마주 선 채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다. 복잡한 감정이 뒤섞인 눈빛을 보내는 오강희와 달리 박민규는 흔들림 없는 태도로 그를 바라보고 있다. 이 상황을 목격한 강선호는 두 사람에게 시선을 떼지 못한다.


'경찰수업' 제작진은 "오늘 방송에서는 적군이 아군이 되고, 친구가 라이벌이 되기도 하는 청춘들의 아슬아슬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특히 치열한 경찰대 라이프 속, 같은 꿈을 향해 달려가는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하게 될지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오후 9시 30분 방송.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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