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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공,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물산업 관련 업무협약


입력 2021.08.26 17:27 수정 2021.08.26 17:53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중소·벤처기업 혁신기술 사업화 지원

이준근 한국수자원공사 그린인프라이사와 박정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부원장이 26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는 26일 국내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과 물산업분야 중소·벤처기업의 혁신기술 사업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날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기술개발과제의 성능목표 검증·인증 및 시험 등 전 주기 지원 ▲물분야 중소·벤처기업 인증 컨설팅·시험평가 지원 ▲물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동연구과제 개발·운영 협력 ▲물산업분야 최신 기술동향 및 인증정보 상호공유 ▲물산업분야 수출 중소·벤처기업 해외인증 획득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두 기관은 물산업 기술혁신 촉진을 위한 기술개발과제인 성능검증 컨설팅 지원 사업과 물산업분야 중소·벤처기업 인증 컨설팅·시험평가 지원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성과공유제와 구매 조건부 사업 신청 기업에 대해 사업계획서 작성 단계부터 성능목표 적정성 검증, 관련 인증 컨설팅 및 시험인증 등 종합 실증 지원을 통해 4차산업혁명 융복합·신기술 개발을 촉진한다.


KTL은 성능목표 검증과 인증 컨설팅 지원 대상 기업에 대해 컨설팅 단계부터 서류검토·일정조정 등을 통해 시험인증 완료까지 대기 기간을 최소화하는 패스트트랙(Fast-track) 서비스를 제공, 기업의 신속한 신기술 사업화를 지원한다.


이준근 한국수자원공사 그린인프라이사는 “협약을 통해 우리나라 물산업 기업 성장은 물론 기술개발제품의 검·인증의 체계를 마련하고 이를 통해 기술경쟁력을 확보해 물기업의 국내·외 판로를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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