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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단국대·이화여대 통합환경관리 특성화대학원 지정


입력 2021.08.30 12:02 수정 2021.08.28 11:23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건국대 등 포함 총 5곳으로 늘어

환경부 MI. ⓒ데일리안 DB

환경부는 단국대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를 통합환경관리 특성화대학원으로 추가 지정하고 오는 31일 협약을 체결한다.


환경부는 30일 “이번에 2개 대학이 추가로 지정됨에 따라 통합환경관리 특성화대학원은 건국대학교와 광운대학교, 연세대학교 등을 포함해 모두 5곳으로 늘어난다”고 말했다.


통합환경관리 특성화대학은 연차별 통합허가 대상 사업장의 확대와 통합허가 대행업 등록제 시행에 따른 산업공정과 환경 분야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지난해 건국대 등 3곳의 특성화대학원을 운영한 결과 모두 63명이 통합 환경관리 특성화과정을 수료했다.


환경부는 이번에 특성화대학원 2곳을 추가함에 따라 예산을 올해 8억원에서 내년에는 18억 원으로 늘려 해마다 80명 이상 통합환경관리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장기복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앞으로도 통합환경관리제도 안정적인 이행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특성화대학원을 통해 산업계 수요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생태계를 구축하고 청년고용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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