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국토부,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8~10일 킨텍스서 개최


입력 2021.09.05 11:03 수정 2021.09.03 17:03        황보준엽 기자 (djkoo@dailian.co.kr)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제5회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가 오는 8~10일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다.ⓒ국토부

국토교통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주최하는 '제5회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가 오는 8~10일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다고 3일 밝혔다.


엑스포는 국내외 도시 전문가, 기업, 국제기구, 국민이 함께 스마트시티에 관한 정책과 기술을 공유하고 도시의 비전과 가치에 대해 논의하는 국제행사다. 올해는 '스마트시티, 현실이 되다'를 주제로 구성됐다.


WSCE는 김부겸 국무총리와 이헌승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의 축사, 가이너 알바라도 로페즈(Geiner Alvarado López) 페루 주택건설위생부 장관, 갈리나 스토야노바(Galina Stoianova) 불가리아 카잔 루크시 시장 등 해외 각국의 축하 메시지로 개막한다.


컨퍼런스도 진행됐다. 프랑크 위어윈드(Franc Weereind) 네덜란드 알미르 시장, 카린 롤란드(Carine Rolland) 플러그파워(Plug Power) CEO와 같이 저명한 전문가 150여명이 최신 글로벌 의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전시행사도 준비됐다. 스마트 챌리지관에서는 도심의 주차·안전·교통 문제를 해결하고 스마트시티로 전환하려는 지방자치단체와 기업들의 도전을 확인할 수 있다. 국가시범도서관에선 한국형 스마트시티 모델인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세종, 부산)의 추진 현황과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전시관 입구에는 스마트시티 라운지를 조성하여 한국의 스마트시티 발전과정 및 주요 정책들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스마트시티 정책 월(WALL)’을 꾸몄다.


김흥진 국토부 국토도시실장은 "이번 엑스포는 한국의 앞선 스마트시티 기술과 정책을 소개하는 세계적 수준의 행사"라며 "스마트시티 기술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보준엽 기자 (djkoo@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황보준엽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