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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살 디아크, 이번엔 음주 구설…성폭행 해프닝 이어 잇단 논란


입력 2021.09.07 13:32 수정 2021.09.07 13:32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잘못된 행동 죄송...음주 사진 삭제"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엠넷 ‘쇼미더머니’로 주목을 받은 래퍼 디아크가 음주 구설에 올랐다.


ⓒ디아크SNS

지난 5일 다수의 커뮤니티에는 디아크의 SNS 게시물을 캡처한 사진이 올라오면서 디아크의 음주 논란이 불거졌다. 해당 사진은 어느 한 술집에서 찍은 것으로 보인다. 사진 속에는 테이블 위에 맥주가 놓여있다.


게시자들은 2004년생으로 올해 나이 만 17세인 디아크가 음주를 했다고 주장했다. 현행법 상 미성년자에게 주류 내지는 담배 등을 판매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한 해당 사업장은 식품위생법과 시행령에 따라 영업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논란이 커지자 디아크는 해당 SNS 스토리를 삭제 조치하고 7일 SNS에 해명 글을 올렸다.


그는 “지난 인스타그램 사진을 프로듀서 두 명의 형들과 식사 자리에서 형들이 시킨 맥주 사진”이라며 “잘못된 행동임을 인지한 후 사진을 바로 삭제했고, 그저 형들의 세계를 공유하고 싶다는 생각뿐이었다. 앞으로 더욱 조심히 행동하고 반성하겠다”고 사과했다.


한편, 디아크는 지난 2018년 전 여자친구 A씨로부터 ‘사생활 폭로’를 당하면서 성폭행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당시 디아크는 “그분(전 여자친구 A씨)과 대화를 통해 오해를 풀었다”며 사건을 일단락 지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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