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두‧전주혜 의원과 함께 야당 몫 4인 확정
국민의힘은 7일 언론중재법 논의를 위한 '여야 8인 협의체'에 참여할 외부 전문위원으로 문재완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신희석 전환기정의워킹그룹 법률분석관을 추천했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추천 결과를 발표했다.
문 교수는 매일경제 기자 출신으로 방송통신위 허위조작정보자율규제협의체 위원, 아리랑TV 사장, 한국헌법학회 회장, 한국언론법학회 회장 등을 지냈다.
신 법률분석관은 한국개발연구원(KDI) 출신으로 유엔에 탄원 서한을 보내 국제 사회에 언론중재법의 문제를 알렸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전날 외부 위원으로 김필성 변호사와 송현주 한림대 미디어스쿨 교수를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