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 영업이익 3조원 달성 예고
한국가스공사가 수소·신사업 비전을 선포하며 장초반 강세다.
28일 한국가스공사는 9시2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거래일 대비 15.29% 오른 4만8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한국가스공사는대구 수성구 호텔 인터불고에서 'KOGAS 2021 : A New Era' 행사를 열고 수소사업 및 신사업 비전을 전격 선포했다.
이 자리에서 가스공사는 해외 그린수소 생산·도입, 수소 생산 인프라 구축을 통한 2030년 수소 연 83만톤 생산, 수소 충전소 152개소 구축, 분산형 연료전지 1GW, 탄소중립 수소 메가스테이션 플랫폼 구축, 수소 중심 제주 그린 아일랜드 사업, LNG 벙커링, 콜드체인 클러스터, GTP(Gas To Power) 등 각 사업별 추진 전략을 공개했다. 2030년에는 기존 사업과 수소 등 신사업을 포함해 영업이익 3조원을 달성할 것을 예고했다.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은 "글로벌 그린 에너지 기업으로서 수소 사업을 선도해 나갈 가스공사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