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후 재발 방지 위해 최선 다할 것"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가 지난 방송에서 몇 차례에 걸친 자막 오류를 범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엠넷 관계자는 29일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일부 자막으로 시청에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며 “본방송 이후 방송된 재방송 및 VOD는 수정을 완려한 상태다. 추후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스우파’에서는 엉뚱한 자막이 계속해서 전파를 타, 시청자들의 지적을 받았다. 홀리뱅 크루 멤버의 이름이 제대로 표기되지 않고 ‘이름확인’이라는 자막 그대로 나가는가 하면, 홀리뱅의 최종 점수가 잘못 표기되기도 했다.
또 홀리뱅 점수 발표 이후 ‘점수표 1.홀리뱅 281 2.라치카 267’이라는 자막이 뜬금없이 나와 참가자들의 얼굴을 가치는 등 오류가 이어졌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자 댄스 크루 8팀(훅, 라치카, 홀리뱅, 코카N버터, 프라우드먼, 웨이비, 원트, YGX)이 출연해 서열 1위 글로벌 K-댄스 크루가 되기 위해 자존심을 건 배틀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8일 방송은 평균 시청률 3.1%(유료플랫폼, 수도권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 1539 남녀 타깃시청률, 2049 남녀 시청률에서는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