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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함께라는 마법’ 담은 TV 광고 공개


입력 2021.10.07 12:02 수정 2021.10.07 11:29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코카-콜라

5년 만에 새로운 글로벌 슬로건 ‘리얼 매직(Real Magic)’과 ‘허그(Hug)’ 로고를 공개한 코카-콜라가 함께 하는 일상 속 마법 같은 순간의 특별한 행복을 담은 TV 광고를 공개했다.


코카-콜라의 새로운 브랜드 철학이자 글로벌 슬로건 ‘리얼 매직’은 일상 속 마법 같은 순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오롯이 나의 진짜 모습에 집중해 무언가를 즐기는 순간부터 더 나아가 함께 하며 서로가 하나가 되는 순간에 집중하며 쉽게 지나치기 쉬운 일상의 마법과도 같은 특별한 경험을 하자는 것.


특히 ‘함께라는 마법’ 캠페인을 통해 서로 함께 하는 일상이 특별하고 짜릿한 행복을 전해준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러한 메시지는 TV 광고를 통해 한층 감성적으로 전달된다. TV 광고는 모두가 잠든 밤, 낯선 소리에 잠이 깬 소년이 호기심에 이끌려 아래층으로 내려가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소년의 집은 바로 부모님이 운영하는 식료품점의 2층. 가게 안에서 보이는 수상한 푸른빛을 향해 가던 소년은 선반 사이로 귀여운 고스트와 마주치게 된다.


고스트는 기다렸다는 듯 코카-콜라로 가득한 냉장고를 손으로 가리키고, 이에 소년이 코카-콜라 한 병을 꺼내 고스트에게 건네주지만 고스트의 손은 코카-콜라 병을 통과할 뿐 제대로 잡을 수 없다.


고스트의 낙담한 듯 슬픈 표정을 본 소년은 이내 코카-콜라 병을 깨뜨려 다시 탄생한 코카-콜라를 건넨다.


‘함께라는 마법’이라는 문구와 함께 서로의 코카-콜라 병을 부딪히는 행복한 모습의 고스트와 소년의 모습이 비치고, 이 둘을 꼭 껴안는 듯한 느낌을 주는 코카-콜라의 새로운 ‘허그’ 로고가 화면 중앙에 떠오르며 광고는 끝이 난다.


이번 ‘리얼 매직’ 광고는 마치 한 편의 따뜻한 단편 영화를 본 듯한 감동과 행복함을 선사한다.


특히 소년과 고스트라는 각기 다른 세계에 존재하는 상반된 존재가 코카-콜라를 통해 함께하며 마법과 같은 감동과 짜릿함을 느끼고 있는 순간을 포착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오랜 시간 사람들의 공감대를 불러일으키는 시대를 반영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온 코카-콜라가 이번에는 일상 속 함께하는 마법과 같은 순간에 집중해 특별하고 짜릿한 행복을 전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소비자들이 코카-콜라가 전하고자 하는 ‘함께라는 마법’을 일상에서 짜릿하게 경험하실 수 있도록 TV광고 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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