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글로벌 서비스…일본 출시 국내 게임 중 역대 두 번째
엔픽셀은 내달 18일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멀티플랫폼 MMORPG ‘그랑사가’를 일본에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1월 국내에 첫 선을 보인 그랑사가는 엔픽셀의 첫 번째 타이틀이다. 글로벌로 서비스 확대를 위해 처음으로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지난 8월부터 진행한 사전예약 이벤트에는 국내 게임 중 역대 두 번째로 많은 265만명이 참여했다.
일본 시장 출시를 위해 제작된 30초 분량의 애니메이션 광고 영상은 인류가 사라진 평행세계의 도쿄를 무대로 게임 내 주인공 ‘라스’와 ‘세리아드’를 연상시키는 소년과 소녀를 통해 ‘그랑사가’의 감각적인 비주얼과 분위기를 전하고 있다.
애니메이션 테마곡 ‘MAKAFUA’에는 인기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의 OST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일본 유명 록 밴드 ‘RADWIMPS’가 참여했으며 ‘너의 이름은’을 제작한 ‘카와무라 겐키’가 애니메이션의 기획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