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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11월 통화안정증권 발행액 2조4000억 축소


입력 2021.10.28 10:24 수정 2021.10.28 10:24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중도환매 규모 1조 확대

한국은행 로고

한국은행은 내달 중 통화안정증권 발행액을 전월 대비 2조4000억원 축소하고, 중도환매 규모는 1조원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다음달 통안증권 경쟁입찰 발행규모는 6조6000억원으로 전월 발행계획 대비 2조4000억원 축소됐다.


만기별로 보면, 91일물은 회차당 1조원에서 7000억~8000억원, 1년물은 1조2000억원에서 7000억원, 2년물은 2조5000억원에서 1조8000억원, 3년물은 1조3000억원에서 1조원으로 각각 축소됐다.


아울러 중도환매 금액은 통상 4조원에서 5조원으로 확대됐다.


통안증권 발행 및 중도환매 규모는 이달 발행예정액 9조원, 중도환매예정액은 4조원이다. 다음달 발행예정액은 6조6000억원, 중도환매예정액은 5조원이다.


한은은 “이번 조치로 채권시장에 총 34조원 규모의 투자여력을 확충시킴으로써 투자심리 제고 및 금리변동성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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