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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장동 결합개발 현장 전격 방문…의혹 정면돌파


입력 2021.10.29 09:06 수정 2021.10.29 09:06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성남 제1공단 근린공원 찾아 공사 진행 상황 점검

성공적 공공 환수 사례·부동산 개혁 정책 등 강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 빈소에 조문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9일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관련 현장을 방문한다. 대장동 의혹이 불거진 이후 이 후보가 관련 현장을 찾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몸통이 이 후보라며 공세를 펴는 국민의힘에 맞서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이날 오후 성남시장 재직 당시 대장동과 연계해 '결합개발' 방식으로 추진한 성남시 신흥동 제1공단 근린공원 조성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 후보와 민주당은 그동안 대장동 개발 과정에서 공익 환수한 5,503억 원 중 2,561억 원을 제1공단 부지 공원을 조성하는 데 썼다고 설명하며 성공적인 공공 환수 사례라고 주장해왔다.


그는 이날 현장에서 이 점을 부각하는 동시에 개발이익 환수제 등 부동산 관련 개혁 정책을 강조할 전망이다.


한편 이 후보는 이날 오전엔 국회를 방문해 단계적 일상회복 이른바 '위드 코로나' 도입 상황을 점검하는 간담회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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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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