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은 2021년 3분기 컨퍼런스콜을 통해 "LFP 배터리는 높은 안전성이 있어 중국 시장과 중국 업체 중심으로 성장해왔다. NCM 보다 에너지 밀도가 60% 수준으로 낮아 글로벌 시장에서 채택이 안돼왔지만 최근 테슬라/폭스바겐 등이 탑재 의향을 밝히며 주목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어 "에너지밀도가 낮고 부피도 커 이러한 부분들이 다양한 OEM의 성능 요구에 대응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도 있다. SK이노베이션은 기술 트렌드와 고객 요구에 더해 다양한 제품을 개발 중으로 기존 LFP 보다 높은 에너지 밀도를 갖춘 LFP 배터리를 양산할 목적으로 연구 개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