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10시 30분 방송
'라디오스타'에서 안무가 배윤정이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에 대해 언급한다.
10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김윤아, 윤혜진, 배윤정, 모니카와 함께하는 '잘 봐, 언니들 무대다!' 특집으로 꾸며진다.
'라디오스타' 측에 따르면 배윤정은 지난 6월 출산 후 육아에 전념하면서 '스우파'에 푹 빠졌다고 털어놨다 특히 그는 TV로 '스우파'의 댄스 배틀을 보면서 "나였으면 눈 돌았을 것 같다"는 솔직한 리뷰를 들려줬다. 또한 '스우파' 댄서들의 활약을 보며 "자존감이 떨어지고 울컥했다"라고 깜짝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배윤정은 자신의 대표작 브라운 아이드 걸스 '아브라카다브라'의 시건방 춤 덕분에 싸이에게 감동한 사연을 깜짝 공개하는가 하면, 생애 첫 제자가 '셀럽파이브' 멤버 중에 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한 배윤정은 댄스팀 최초 '사업자 등록'을 한 인물이라고. 아이돌 안무의 조물주로 성공을 거머쥔 배윤정이 오직 후배 댄서들을 위해 '사업자 등록'을 했다고 말했다. 모니카는 배윤정을 향해 "지하에 있던 댄서들을 지상으로 올린 분"이라며 아낌없는 리스펙을 보내며 '자존감 지킴이'로 변신했다.
댄스 학원을 운영 중인 모니카는 섹시함을 강조한 '힐 댄스' 장르 때문에 겪은 아찔한 스토리를 들려줬다. 그는 충격적인 사건 후 누구나 춤을 즐기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학원 인테리어까지 모조리 뜯어고쳤다고 말했다. 오후 10시 3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