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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옵트로, 코스닥 상장 첫 날…공모가 대비 23% 하락


입력 2021.11.18 11:29 수정 2021.11.18 12:29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시가총액 467억 규모

18일 한국거래소 본관 1층 로비에서 바이옵트로의 코스닥 상장식이 진행됐다. (왼쪽부터) 홍순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과 김완수 바이옵트로 대표이사. ⓒ한국거래소

반도체 부품 검사장비 제조사 바이옵트로는 18일 한국거래소에서 코스닥 상장식을 진행했다.


이날 바이옵트로는 오전 11시15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시초가(7300원) 대비 21.37%(1560원) 내린 574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7500원)와 비교해선 23.46% 하락했다. 상장 첫 날 시초가는 공모가(7500원)를 2.67% 하회한 7300원에 형성됐다. 시가총액은 467억원 수준으로 코스닥 1373위를 기록하고 있다.


상장식 행사에는 김완수 바이옵트로 대표이사를 비롯해, 홍순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채현주 코스닥시장본부장보, 김기영 코스닥 시장본부장보, 배영규 IB그룹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2000년 설립된 바이옵트로는 인쇄회로기판(PCB) 검사장비인 전기검사기(BBT)에 특화된 기업이다. 서브스트레이트 검사장비와 인공지능(AI) 기반 로봇 시스템 제조, 공장자동화(FA) 장비에 대한 솔루션 제공을 주된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앞서 바이옵트로는 이달 9~10일 진행된 일반 청약에서 증거금 639억원을 끌어모았고, 경쟁률은 68.11대 1을 기록했다.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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