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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예·적금 금리 최고 0.4%P 인상


입력 2021.11.25 18:40 수정 2021.11.25 18:41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 전경.ⓒ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국민수퍼정기예금 등 정기예금 및 시장성예금 17종 및 KB두근두근여행적금 등 적립식예금 26종의 금리를 최고 0.40%p 인상한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29일부터 비대면 전용상품인 KB반려행복적금의 경우 3년만기 기준 최고금리가 연 3.10%로 변경되며, KB더블모아 예금은 1년 기준 최고 연 1.80%로 변경된다.


특히 국민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극복의지를 담아 소상공인 관련 우대 상품인 KB가맹점 우대적금 및 사업자 우대적금의 금리를 최고 0.40%p 인상한다.이에 따라 3년 만기 KB가맹점우대적금의 경우 최고금리가 종전 연 2.10%에서 연 2.50%로,사업자우대적금은 종전 연 2.45%에서 연 2.85%로 올라간다.


또 ESG특화 상품인 KB Green Wave 1.5℃ 정기예금의 금리도 0.30%p 인상해 1년 기준 최고 연 1.7%로 적용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한은 기준금리 인상 및 시장금리 상승분을 반영해 수신금리 인상을 결정했다”며 “소상공인 및 ESG 관련 상품의 우대금리 폭을 상대적으로 높여 세상을 바꾸는 금융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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