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1일 동행감사 정기예금의 한도를 증액하고 금리를 인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8일부터 판매한 동행감사 정기예금은 판매 한도 3000억원이 모두 소진, 2000억원을 증액해 총 판매 한도 5000억원으로 특별 판매 중이다.
동행감사 정기예금은 지난 달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맞춰 기본금리가 최대 0.30% 인상됐다. 이에 따라 6개월과 12개월 가입 시 각각 기본금리 1.05%와 1.30%에 우대이율 최대 0.40%를 모두 제공받으면 최고 연 1.45%와 1.70% 금리(세전)를 기대할 수 있다.
추가로 동행감사 정기예금 가입금액은 종전 월 100만원 이상 5억원 이하에서 월 100만원 이상 10억원 이하로 변경됐다.
최명희 경남은행 마케팅추진부 부장은 "창원시 제1금고 체결 및 울산지역 재투자 최우수 기업 선정을 기념해 특별 판매 중인 동행감사 정기예금에 대한 고객들의 가입과 관심에 감사하다"며 "한도 증액, 금리 인상, 가입금액 변경 등을 통해 동행감사 정기예금 가입 고객들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리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장 1년까지 가입 가능한 동행감사 정기예금은 가입고객 전원에게 동행감사 우대이율 0.20%p를 기본 제공하며 각 조건 충족 시 항목별 0.10%p씩 최대 0.40% 추가 우대이율을 지급한다. 전자명함을 통해 가입 시 0.10%p, 가입금액이 3000만원 이상인 경우 0.10%p, 청약상품을 보유(신규 가입포함)하고 있는 경우 0.10%p의 우대이율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