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이 대리점에 공급하는 양산빵의 가격을 인상한다.
13일 SPC삼립에 따르면 베이커리류 22개 제품을 인상한다. 인상폭은 평균 8.2%로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된다.
다만 이번 인상 품목은 대리점 납품 제품으로 소규모 슈퍼마켓 등으로 유통되고 있다.
이번 인상은 밀가루, 설탕, 우유 등 원자재 가격 인상과 운송비, 물류비 상승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국제 밀 시세의 지표인 밀 선물 가격은 지난달 9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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