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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메타버스 ETF 4종 상장 첫날...미래에셋 상품 2시간 만에 완판


입력 2021.12.22 16:49 수정 2021.12.22 17:13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글로벌 메타버스 상장지수펀드(ETF) 4종 신규상장 종목 개요ⓒ한국거래소

글로벌 메타버스 상장지수펀드(ETF) 4종이 22일 동시 출격한 가운데 상장 첫날 개인 투자자 자금이 560억원가량 몰리는 등 시장의 관심을 반영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 투자자는 삼성자산운용의 ‘KODEX 미국메타버스나스닥액티브’를 282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이어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글로벌메타버스액티브’를 251억원 순매수했다.


다음으로 KB자산운용의 ‘KBSTAR 글로벌메타버스Moorgate’(14억원), 한국투자신탁운용의 ‘네비게이터 글로벌메타버스테크액티브’(13억원) 순이었다.


이날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글로벌메타버스액티브’ 초기 설정 물량 580억원이 증시 개장 후 2시간도 안 돼 완판됐다고 밝혔다. 이후에는 증권사(AP)의 요청에 따라 운용사가 ETF를 추가로 설정해 개인 투자자들에게 공급하는 등 관심을 모았다. 해당 ETF는 로블록스, 메타플랫폼스, 유니티, 소니, 엔비디아 등 글로벌 메타버스 밸류체인 혁신 기업에 투자할 수 있다.


수익률로 보면 ‘KBSTAR 글로벌메타버스Moorgate’는 2.55%(255원) 오른 1만245원, ‘네비게이터 글로벌메타버스테크액티브’가 2.36%(235원) 상승한 1만17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TIGER 글로벌메타버스액티브’는 0.70%(70원) 오른 1만70원을 기록했다. ‘KODEX 미국메타버스나스닥액티브’는 0.40%(40원) 내린 9960원으로 마감했다.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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