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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사무총장 거취, 尹 후보가 결정할 것"


입력 2022.01.04 10:20 수정 2022.01.04 11:13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尹, 선대위 체제 개편 숙고 중"

국민의힘 권성동 사무총장 겸 선거대책위원회 종합지원총괄본부장이 4일 오전 여의도 당사를 떠나며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공동취재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4일 "선대위 개편 방향은 오로지 후보가 결정할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권 총장 자신의 사무총장 당직에 대해 "그건 후보께서 다 결정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권 총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석열 후보가 어떤 선대위 체제가 효율적인 선거운동에 도움이 될지 숙고에 들어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윤 후보의 선대위 개편 방향 시점에 대해 "모르겠다"고 선을 그은 권 총장은 "제가 알기론 윤 후보가 오늘 당사로 출근을 안 하고 집이나 바깥에서 여러 사람을 만나 의견을 들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날 윤 후보는 "빨리 결론을 내리고 선대위에 쇄신과 변화를 줘 새로운 마음으로 심기일전해 선거운동을 하겠다"고 발언했다.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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