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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산, 이틀간 65개 현장 작업중지 및 안전점검


입력 2022.01.12 22:03 수정 2022.01.12 22:04        배수람 기자 (bae@dailian.co.kr)

HDC현대산업개발은 13일부터 이틀간 전국 65개 공사작업을 일시 중지하고 특별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뉴시스

HDC현대산업개발은 13일부터 이틀간 전국 65개 공사작업을 일시 중지하고 특별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현산은 전 현장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한 긴급 조치로 현장 작업을 중지하고 안전 점검을 통해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제거해 안전성을 높일 계획이다.


자체 점검을 실시함과 동시에 안전, 품질 관련 내용을 확인하고 공사를 재개한단 방침이다.


이어 현산은 전 현장 작업 일시 중지 및 안전 점검을 시행해 전사적 안전관리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13일부터 전 경영진은 전국 현장의 안전 점검과 해당 현장의 고위험 작업관리 현황을 파악하고 위험성 상위 등급 작업장소를 직접 찾아 작업계획, 작업 방법, 안전관리체계가 제대로 이행되는지 철저히 점검하게 된다.


한편 현산은 지난 11일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 발생 즉시 정몽규 회장과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직원들과 구조 안전 전문가 등 50여명을 사고 현장에 급파했다.


현재 유관기관의 협의 하에 실종자 수색, 구조와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안전 확보 대책을 수립하고 있다. 또 앞으로도 추가로 필요한 모든 조처를 다하겠단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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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람 기자 (ba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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