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출신 소연, 축구선수 조유민과 3년 열애 결실…11월 결혼

"조유민 선수 시즌 마무리 후 결혼식 올릴 계획"

그룹 티아라 출신 소연이 수원FC에서 활약하고 있는 축구선수 조유민과 결혼한다.

ⓒ생각엔터테인먼트

18일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3년간 연인 사이를 유지해 오던 소연과 조유민이 올해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소속사는 “결혼식은 조유민 선수의 시즌이 마무리되는 11월에 가질 예정이다. 소연은 조유민 선수의 내조를 위해 올 시즌을 함께 시작하기로 계획했다”면서 “두 사람의 앞날에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리며 향후 소연의 더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소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메인보컬로 활약하면서 ‘롤리폴리’(Roly-Poly) ‘왜 이러니’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놨다. 이후 솔로 가수로 컴백하면서 가수 뿐 아니라 예능, 드라마, 뮤지컬 등 장르를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다.

조유민은 수원FC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지난 2018년에는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돼 같은 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획득에 일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