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삼성전자, 지난해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 1위…애플 제쳐


입력 2022.01.20 16:10 수정 2022.01.20 16:32        최은수 기자 (sinpausa@dailian.co.kr)

삼성폰, 애플 1.7%p 차이로 제치고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 1위

전년比 성장률은 삼성 0.9%, 애플 25.6%

샤오미, 비보, 오포 등 중국 스마트폰 추격 거세

2021년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현황.ⓒ카운터포인트리서치

삼성전자가 지난해 애플을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20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1년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18.9%의 점유율(소매판매량 기준)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창사 이래 최대 판매량을 기록한 애플이 17.2%의 점유율로 2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와 애플의 격차는 1.7%포인트(p)에 그쳤다.


샤오미는 13.5%의 점유율을 기록해 처음으로 연간 판매량 3위에 올랐다. 이어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의 오포(11.4%)와 비보(9.6%)가 뒤를 이으며 역대 최고 점유율을 기록했다.


반면 전년 대비 판매 증가률로 보면 삼성전자는 0.9%에 그쳐 가장 낮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애플은 25.6%, 샤오미는 35.1%, 오포는 32.8%, 비보는 25.2%를 기록하며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최은수 기자 (sinpausa@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최은수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