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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환경과학원, 환경시험·검사기관 대상 비대면 연찬회


입력 2022.01.26 08:38 수정 2022.01.26 08:38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환경 분야 시험결과 품질 향상 도모

국립환경과학원 전경. ⓒ데일리안 DB

국립환경과학원은 26일 오후 전국 1500여 개 환경시험·검사기관을 대상으로 ‘2022년도 정도관리 대상기관 연찬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한다.


국립환경과학원 환경측정분석센터가 주최하는 이번 연찬회에서는 유역(지방)환경청과 물환경연구소를 비롯해 지자체 소속 보건환경연구원, 공공 하·폐수시설 운영기관 등 2000여 명의 기관 종사자들이 온라인으로 참여한다.


연찬회 행사는 당일 오후 1시부터 온라인에서 실시간 중계한다. 연찬회는 총 3부로 구성해 지난해 정도 관리 추진 결과를 점검하고, 올해 추진 방향을 소개한다.


’환경시험·검사기관 정도관리 운영 등에 관한 규정‘ 개정 방향 등 공정시험기준에 대한 열린 소통을 도모한다.


1부에서는 황종연 국립환경과학원 환경측정분석센터 연구관이 지난해 관리 추진 결과와 올해 운영 방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유은진 환경측정분석센터 연구관은 환경 분야 국가·국제표준 운영현황을 소개한다. 김형섭 환경측정분석센터 연구관은 공정시험기준 개선을 주제로 기관 종사자 의견을 받을 계획이다.


2부에서는 노용국 한국환경공단 환경융합데이터부 과장이 환경측정분석정보관리시스템을 설명한다. 이경석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그룹장은 환경분석 및 표준물질을 주제로 특강을 예정하고 있다.


3부에서는 국립환경과학원 연구진들이 올해 대기오염공정시험기준 개정과 정도관리 관련 고시 개정 방향 소개와 함께 정도관리제도 운영에 대한 질의응답이 실시간으로 진행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번 연찬회 현장에서 취합한 질의와 답변을 추후 자료집으로 제작하여 환경시험·검사종합운영시스템에 공개할 예정이다.


신선경 국립환경과학원 환경기반연구부장은 “환경 분야 시험결과 품질 향상을 위해서는 시험·검사기관의 정도 관리 능력 향상이 중요하다”며 “국립환경과학원도 시험·검사기관과 소통을 강화해 시험·검사 품질을 높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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