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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월 1회 '해피 프라이데이' 도입…"업무 효율 증대"


입력 2022.01.27 09:21 수정 2022.01.27 09:22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11번가

11번가는 매월 세번째 금요일을 ‘해피 프라이데이(Happy Friday)’로 정했다고 27일 밝혔다.


11번가는 지난 2년 간 재택근무 기반 스마트한 근무환경이 정착하면서 업무 소요시간 단축과 업무 효율 증대 등 스스로 일과 생활의 균형을 이뤄낼 수 있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한달에 하루, 업무를 벗어나 오롯이 자신을 위한 재충전의 시간을 갖도록 해피 프라이데이를 도입했다.


해피 프라이데이는 매월 세번째 금요일에 시행된다. 단 1월에는 설 연휴에 맞춰 네번째 금요일인 28일로 정했다. 팀 업무와 개인 일정을 고려해 해피 프라이데이를 제외하고 원하는 날짜에 근무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11번가는 현재 2주 단위로 자신의 근무일정(80시간)을 스스로 조정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도를 운영 중이다.


또한 3년 근속 리프레시 휴가일수를 확대하고 휴가비를 추가로 지원하고 팔순 경조금 신설과 건강검진 지원 대상 가족을 확대해 구성원의 가족 돌봄 지원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하며 11번가만의 일하는 문화를 발전시켜 가고 있다.


11번가 관계자는 "한달에 하루, 자신을 위해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통해 업무를 훨씬 자기 주도적이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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