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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서' 위기의 임시완, 이대로 국세청 떠날까…숨겨진 반전 기대


입력 2022.01.28 20:09 수정 2022.01.28 13:29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오후 9시 50분 방송

임시완이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에 놓인다.


28일 오후 방송하는 MBC 금토드라마 ‘트레이서’ 7회에서는 파면될 위기에 놓인 조세 5국 팀장 황동주(임시완 분)와 그를 둘러싼 중앙지방국세청장 인태준(손현주 분), 조세 5국장 오영(박용우 분)의 날카로운 신경전이 펼쳐진다.


앞서 대부업체 ‘골드캐쉬’에 세무조사 일정을 사전 고지하고 그 대가로 고액의 대출을 받은 황동주는 정직 처분을 받았다. 7회 예고 영상 속 오영은 단호하게 황동주를 외면하고, 인태준은 이대로 그의 파면을 방관할 것이냐는 노선주(김국희 분)의 질문에 알쏭달쏭한 표정으로 대답해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황동주는 징계위원회에서 평소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 아닌 좌절한 듯 고개를 떨궈 그가 심상치 않은 위기에 몰렸음을 짐작하게 했다.


뿐만 아니라 황동주로부터 손을 잡자는 제안을 받은 오영이 냉정하게 등을 돌린다. 두 사람의 협력 관계가 이대로 어긋날지, 오영을 이용해 인태준을 추락시키려던 황동주의 계획이 수포로 돌아갈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어, 체념한 듯 조세 5국 사무실을 떠나는 황동주의 모습이 포착돼 안타까움을 유발한다. 국세청 최고의 승부사 황동주가 자신의 함정에 빠져 이대로 물러설지, 본방송이 더욱 궁금해지고 있다. 오후 9시 50분 방송.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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