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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오리온 선수 1명, 코로나19 확진…정규리그 3경기 연기


입력 2022.01.29 16:31 수정 2022.01.29 15:51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코칭스태프 포함한 선수단 12명, 2월 3일까지 자가 격리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온 고양 오리온.(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KBL

KBL은 29일(토) 열릴 예정이던 고양 오리온과 원주 DB의 2021-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경기 등 정규리그 3경기를 연기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조치는 오리온 선수1명이 이날 코로나19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데다 방역 당국이 코칭스태프를 포함한 선수단 12명을 2월 3일까지 자가 격리한 데 따른 것이다.


고양 선수단 가운데 추가 확진자 1명을 제외한 26명은 PCR(유전자증폭)검사 음성으로 확인됐으나, 12명이 백신2차 접종 뒤 90일이 지나 자가격리 됐다.


연기된 경기는 31일(월) 수원 KT전(수원), 2월 2일(수) 서울 SK전(고양)이며, 일정은 추후 조정된다.


한편, 지난 27일(목) 고양 오리온과 경기를 한 안양 KGC는 선제적 PCR 검사에서 전원 음성이 나와 수원 KT와의 29일 홈경기를 예정대로 치른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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