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과 협력사의 안전의식 제고로 중대재해 Zero 달성목표 다짐
한전KDN이 협력사와 함께하는 중대재해처벌법 전문가 초청 특강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지난달 27일 중대재해처벌법의 본격 시행에 따라 해당 법령의 주요 쟁점 사항과 회사의 대응 방안을 공유하고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됐다. 온·오프라인을 통해 한국경영자총협회 이강섭 선임위원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특히 해당 법령에 기반한 기업 대응 방안과 경영책임자의 안전·보건 확보 의무에 대한 이해 증진을 돕기 위해 한전KDN 경영진 및 임직원과 함께 15개 협력사 임직원이 참석했다.
김장현 한전KDN 사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의 궁극적인 목적은 처벌이 아닌 근로 현장의 중대 재해 예방에 있다"며 "한전KDN과 협력사의 관심과 노력으로 장기간 중대재해 제로화 사업장을 유지하고 있지만 항상 초심의 자세로 안전 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것을 최우선으로 강조드린다"고 당부했다.
한전KDN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협력사가 참여하는 안전 표어·포스터 및 제안 공모전과 안전경영위원회 운영 등 안전 경영에 집중하고 있다"며 "안전 문화 확산을 통한 현장 안전 구축을 위해 협력사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