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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또 코로나19 비상, 양세찬·지석진도 양성…김종국 확진 여파


입력 2022.02.10 23:10 수정 2022.02.10 23:10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지석진, 자가키트 검사서 양성...PCR 검사 결과 기다리는 중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이 또 코로나19 비상이 걸렸다.


ⓒ뉴시스

10일 양세찬의 소속사 SM C&C는 “양세찬이 자가격리 도중 받은 2차 PCR 검사에서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양세찬은 확진자와 밀접 접촉 후 1차 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었던 터라 밀접접촉자는 없다. 소속사는 “양세찬은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태이고 건강은 양호하다. 현재 자택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석진도 자가키트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고 추가로 PCR 검사를 진행,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지석진은 자신의 또 다른 고정 프로그램인 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 녹화에서 제외됐다.


양세찬과 지석진에 앞서 이날 김종국이 먼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종국의 소속사 터보제이케이컴퍼니에 따르면 전날(9일) 경미한 감기 증상을 느낀 김종국은 선제적으로 자가진단 키트 검사를 진행했고 양성 반응이 나오자 PCR 검사를 받았다. 이후 10일 최종 양성 판정을 받고 모든 일정을 중단한 상태다. 김종국 역시 2차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다행히 유재석·하하·송지효·전소민 등 다른 멤버들은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양약 알러지로 인해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송지효는 최대한 스케줄을 줄여 외부 접촉을 줄일 예정이다.


‘런닝맨’의 코로나19 악재는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12월 유재석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고, 지난 1월에는 게스트로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슈퍼주니어 은혁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당시 은혁의 확진 여파로 코로나19 접종을 하지 않은 송지효가 선제적 차원에서 자가격리에 들어가면서 ‘런닝맨’ 촬영에 참여하지 않았다.


한편 확진 판정을 받은 김종국과 양세찬은 현재 다른 예능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터라 방송가에도 긴장감이 나돌고 있다.


김종국은 SBS ‘미운 우리 새끼’, 엠넷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9′ 등에 출연 중이고 개인 유튜브 채널 ‘짐종국’도 운영하고 있다. 양세찬도 MBC ‘구해줘 홈즈’, JTBC ‘톡파원 25′ 등에서 활약하고 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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