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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1억원 경품…이통3사, '갤럭시S22' 사전예약 경쟁 돌입


입력 2022.02.13 10:44 수정 2022.02.13 10:58        최은수 기자 (sinpausa@dailian.co.kr)

갤S22 14일 사전예약 시작, 25일 정식 출시

SKT NFT 증정·LGU+ 1억 경품·KT 삼성 제품 단독 할인 등

온라인 전용 혜택도 '눈길'…중고폰 보상도 강화

SK텔레콤 홍보모델들이 홍대T팩토리 매장에서 삼성전자 차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2'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SKT

이동통신 3사가 14일부터 21일까지 삼성전자 차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2' 시리즈 사전예약에 돌입한다. 사전 구매 고객 대상으로 대체불가토큰(NFT) 증정을 비롯해 1억원 상당의 경품 추첨, 중고폰 보상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을 내걸며 고객 유치에 나섰다.


갤럭시S22 시리즈는 갤럭시S22, 갤럭시S22+(플러스), 갤럭시S22 울트라 등 3종으로 출시된다. 예약 고객의 개통은 22일, 공식 출시는 25일이다. 갤럭시S22와 갤럭시S22+는 ‘팬텀 블랙’, ‘팬텀 화이트’, ‘그린’, ‘핑크골드’ 4가지 색상으로 구성되며 가격은 각각 99만9900원, 119만9000원이다.


S펜을 지원하는 ‘갤럭시S22 울트라는 256기가바이트(GB)와, 512GB 2가지 용량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145만2000원, 155만1000원이다. 기본 색상 ‘팬텀 블랙’, ‘팬텀 화이트’, ‘그린’에 ‘버건디’ 색상을 추가했다.

SKT 코빗과 'NFT' 증정·KT  ‘삼성초이스’ 단독 출시·LGU+ '100만원 상품권'

SKT는 국내 외 강력한 팬덤을 보유한 스트리트 카 문화 기반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피치스(Peaches).’와 협업을 통해, 국내 최초 가상 자산 거래소인 코빗과 손잡고 NFT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갤럭시S22 시리즈의 예약판매에 참여, 개통을 완료하고 3월 14일까지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2000명을 추첨해 SKT와 히치스의 NFT를 각각 1개씩을 증정한다. 당첨된 고객들에게는 고객 가상자산거래소 코빗 계정으로 이더리움 기반의 NFT가 제공되며, 코빗은 올해 하반기 중 NFT 2차 거래도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갤럭시S22 사전예약 후 개통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김연아와의 비대면 쿡미팅, 페이커와의 LOL 한판, 프로골퍼 김한별의 비대면 골프레슨 등 셀럽과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특별 혜택도 준비했다.


모델들이 KT 매장에서 갤럭시S22 사전예약을 안내하는 모습.ⓒKT

KT는 ‘갤럭시S22’와 ‘갤럭시S22+’ 사전예약 가입자에게는 ▲삼성 제품 구매 10만원 쿠폰과 함께 KT 전용 혜택 ▲네이버플러스멤버십 1년 이용권 또는 지니뮤직 3개월 이용권을 추첨 제공하고, ‘갤럭시S22 울트라’ 가입 시 ▲삼성 제품 구매 15만원 쿠폰과 함께 KT 전용 혜택인 ‘라미(LAMY) S펜’을 추첨 제공한다.


여기에 ‘갤럭시워치4 30% 할인 쿠폰’, ‘유튜브 프리미엄 4개월 무료 체험’, ‘네이버웹툰∙시리즈 쿠키 50개’, ‘윌라 오디오북+클래스 무제한 3개월 무료 구독권’, ‘원드라이브 100기가바이트(GB) 6개월 무료체험’ 등 6가지 제휴 혜택들도 모두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22’를 키워드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갤럭시S22 사전 예약 기간 매일 22명(8일간, 총 176명)에게 백화점 상품권 100만원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전 예약 기간 룰렛에 당첨된 예약 고객이 단말기를 개통하고 지인 결합 상품인 ‘U+투게더’에 가입하면,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전용 혜택 풍성…SKT '벤츠'·'마크앤로나' 콜라보, LGU+ '1억원' 경품

이통3사 각사 온라인몰에서는 사전구매 고객 대상으로 더 많은 경품과 전용 요금제 혜택이 마련됐다.


SKT는 T다이렉트샵에서 프리미엄 브랜드인 ‘벤츠’, 유명 골프용품 브랜드인 ‘마크앤로나’와 콜라보 한 갤럭시S22 울트라 한정판 에디션을 준비했다.


KT 공식 온라인몰 KT샵은 KT 갤럭시S· 노트· Z시리즈 4회 이상 기기 변경한 장기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갤럭시매니아’ 혜택을 제공한다. 갤럭시매니아로 갤럭시S22 사전예약을 하는 고객은 추첨을 통해 삼성 정품 듀오패드, 정품 어댑터 케이블이 포함된 ‘갤럭시매니아 패키지’를 사전개통 하루 전 배송으로 받게 된다.


LG유플러스 공식온라인 몰인 ‘유샵’에서는 총 1억원 상당의 경품을 추첨을 통해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정판 거래 플랫폼인 크림과 제휴해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샤넬 카드홀더 ▲프라다 버킷햇 ▲한정판 운동화 등 경품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아울러 즉석에서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이벤트를 통해 ▲플레이스테이션5 ▲갤럭시탭S8 등도 선물할 계획이다. 유샵을 통해 사전 예약한 선착순 2022명에게는 개통 첫날 제품을 배송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요금제 혜택도 눈여겨볼 만하다. KT는 삼성전자와의 제휴를 통해 통신 3사 중 단독으로 준비한 ▲삼성초이스와 5G 요금 할인이 가능한 ▲우리카드 초이스를 새롭게 추가해 라인업을 확대했다.


LG유플러스는 오는 4월 말까지 유샵에서만 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 전용 요금제 ‘5G다이렉트65(월 6만5000원, 데이터 무제한)’에 가입한 고객에게 ▲ ‘넷플릭스+유튜브 프리미엄 팩’ ▲갤럭시워치4와 갤럭시버즈 할부금을 24개월 간 할인 받을 수 있는 ‘갤럭시 팩’ 등 2종 중 하나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 모델들이 삼성전가 차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2'를 소개하는 모습.ⓒLGU+
 사전예약시 중고폰 보상 혜택↑…팝업 스토어·오프라인 매장 '체험존'도


이통사들은 갤럭시S22 사전예약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방문 보상 서비스를 비롯해 다양한 중고폰 보상 서비스도 준비했다.


SKT는 사전예약 후 개통고객 중 찾아가는 보상을 신청하는 서울 및 수도권 대상 선착순 1000명에게 고객이 지정한 장소에 매니저가 방문해 현장에서 중고 단말을 감정하고 보상해 주는 방문 보상 서비스와 갤S22 울트라 사전 예약 후 구매하는 고객 선착순 222명에 라미 S펜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 S22 시리즈를 구매한 고객에 한해 이전에 사용하던 삼성 및 LG 단말기 반납 시 최대 15만원(모델 별 상이)을 특별 보상해주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단말기 반납은 민팃 키오스크를 통해 진행되며, 오는 22일부터 3월 31일까지 가입 번호 당 1건에 한해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중고폰 가격보장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갤럭시 S22 시리즈를 구매하고 이 프로그램에 가입한 고객은 24개월 이후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단말기로 기기변경 시, 사용하던 단말기를 반납하고 출고가의 50%를 보상받을 수 있다.


한편 이통사들은 갤럭시S22 사전예약을 맞아 오프라인 매장과 팝업 스토어에서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SKT는 홍대에 위치한 ICT멀티플렉스 T팩토리에 S펜과 저조도 촬영 등 갤럭시S22만의 차별화된 기능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체험존을 구축했다.SKT 메타버스 플랫폼인 이프랜드에서도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의 갤럭시S22 팝업스토어를 구현한다.


LG유플러스는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매장 방문 예약 후 방문한 선착순 2만명에게는 편의점 상품권(5000원)을 증정하고, 방문 후 예약가입 및 개통 고객을 대상에게는 추첨을 통해 ▲갤럭시북 GO(2명) ▲갤럭시버즈 프로(22명) ▲티빙 프리미엄 3개월 이용권(222명) 등을 선물한다.


아울러 LG유플러스가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인 ‘일상비일상의틈’에서는 갤럭시S22를 주제로 '호텔'을 키워드로 꾸려진 팝업을 진행한다.


삼성전가 차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2 울트라' 이미지.ⓒ

최은수 기자 (sinpaus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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