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이재명 "김미경 교수 쾌유 기원…안철수에 위로 전해"


입력 2022.02.14 01:18 수정 2022.02.14 06:04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SNS에 "모쪼록 무탈하시길 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2일 세종시 조치원읍 세종전통시장을 찾아 현장 연설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13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의 부인 김미경 서울대 교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에 대해 "쾌유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에 "안 후보께도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앞서 안 후보는 이날 오전 "(김 교수가) 생각보다 증세가 좋지 않아서 병원으로 이송 중"이라며 "아내가 기저질환이 있는데 제 선거운동을 돕고 의료봉사를 하다가 이렇게 된 것 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 후보는 "기저질환이 있으신데 코로나에 확진됐다는 소식을 접했다"면서 "안타깝다. 모쪼록 무탈하시길 빈다"고 했다.


한편, 이 후보는 이날 제주도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을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안 후보가 이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게 여론조사를 통한 후보 단일화를 제안한 데 대해 "지금은 위기 상황이고 위기를 극복하고 민생을 챙기는 것이 가장 중요한 정치의 과제"라고 말한 바 있다.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