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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혁 우승, 실내 높이뛰기서 2m35


입력 2022.02.16 15:06 수정 2022.02.16 15:06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지난 6일 한국 신기록으로 우승 차지한 뒤 열흘 만

우상혁.(자료사진) ⓒ 뉴시스

2020 도쿄올림픽 남자 높이뛰기서 4위를 차지한 우상혁(국군체육부대)이 실내 높이뛰기서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우상혁은 16일(이하 한국시각) 슬로바키아 반스카 비스트리차에서 열린 실내 육상대회에서 2m35를 넘으며 정상에 올랐다.


지난 6일 체코 후스토페체에서 열린 세계육상연맹 인도어 투어 남자 높이뛰기 경기에 출전해 2m36의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을 차지한 우상혁은 열흘 만에 또 다시 정상에 올랐다.


이날 2m16부터 시작한 우상혁은 2m21, 2m25, 2m28, 2m31을 모두 1차 시기에 넘었다. 이후 2m33에 도전한 그는 1차 시기에서는 바를 건드렸지만 2차 시기에 통과하며 우승을 확정했다.


내친 김에 2m35를 1차 시기에 성공한 우상혁은 자신이 보유한 한국기록 2m36 보다 1cm 높은 2m37에 도전했지만, 1∼3차 시기에 모두 바를 건드려 기록 달성은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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