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수급 사업자 관계자 참석
공정거래위원회는 18일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서 하도급 분야 전문가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공정위 기업거래정책국장과 기업거래정책과장 등 실무자가 참석했고 원사업자 측에서는 대한건설협회와 조선해양플랜트협회 추천 전문가 2명이 참석했다. 수급사업자 측에서는 중소기업중앙회와 전문건설협회 추천 전문가 2명이 함께했다.
공정위는 “이번 간담회에서는 경기침체 등으로 미지급된 하도급대금이 신속히 지급될 수 있는 방안 등 하도급정책이 논의됐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면밀하게 검토한 후 하도급정책 수립 및 집행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정위는 사건처리 실태 문제점을 점검하고 사건업무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사건업무 개선 테스크포스(TF)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업계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현장 의견을 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