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자산운용은 신임 대표이사에 전규백 전 IBK기업은행 부행장을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IBK자산운용은 이날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 전 대표는 한양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한 뒤 지난 1990년 기업은행에 입행, 이후 15년간 여신심사 업무를 이끌어온 전문가다.
특히 우량여신 확대와 건전성 관리체계를 구축해 기업은행의 내실성장을 이끌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CIB그룹 부행장과 경영지원 그룹 부행장 등 주요요직을 두루 거쳤다.
IBK자산운용 관계자는 “이번 대표이사 선임을 통해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한층 강화된 고객 맞춤형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는 선도 종합자산운용사로의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