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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코스피, 지정학적 우려에 1%대 하락...2700선 위태


입력 2022.02.21 09:26 수정 2022.02.21 15:02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장 초반 외인·기관 매도세 몰려

ⓒ데일리안

코스피가 지정학적 리스크에 하락 출발해 2700선으로 후퇴했다.


21일 오전 9시 18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3.92p(1.63%) 내린 2700.62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7.87p(1.38%) 빠진 2706.65에 출발했다. 장 초반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에 2700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코스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27억원, 1820억원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2448억원을 순매수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변동성 확대 국면을 지속할 전망”이라며 “다만 본격적인 리오프닝 기대감, 인플레이션 피크아웃 기대감 등 안도요인이 상존하고 있다는 점이 지수 하단을 지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2.85p(1.48%) 하락한 868.86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선 외국인과 기관이 352억원, 103억원을 각각 팔아치우고 있다. 개인은 484억원을 사들였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우려가 지속되면서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모두 내렸다.


지난 1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2.85p(0.68%) 하락한 3만4079.18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1.39p(0.72%) 내린 4348.87에, 나스닥지수는 168.65p(1.23%) 떨어진 1만3548.07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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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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