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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 엄마 지켜주세요"…티몬, '9살 준수' 돕기 소셜기부


입력 2022.02.23 09:15 수정 2022.02.23 09:16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티몬이 급성 백혈병에 걸린 엄마를 위해 골수 이식까지 결심한 9살 ‘준수’와 그 가정에 희망의 손길을 전하는 고객 참여형 소셜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티몬

티몬은 급성 백혈병에 걸린 엄마를 위해 골수 이식까지 결심한 9살 ‘준수’와 그 가정에 희망의 손길을 전하는 고객 참여형 소셜기부 캠페인을 오는 27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소셜기부는 백혈병으로 힘든 상황을 보내고 있는 준수네 가정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준수의 엄마는 어느 날 갑자기 쓰러진 후 급성 백혈병 판정을 받았다. 급성 백혈병은 암세포가 무한 증식하며 면역력을 저하시켜 인체에 치명적인 악성 혈액 암이다.


고객들은 준수네 가정을 위해 2000원부터 1만원까지 자유롭게 기부할 수 있으며, 모금액은 검진비와 의료비, 생계지원비로 사용 예정이다. 특히 수수료와 사업비 등을 일절 제하지 않고 전액 전달되며, 후원금과 사용내역은 추후 소셜기부에서 상세하게 공개한다.


또한 티몬은 조금이나마 참여자들의 따뜻한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희망 메시지를 남겨준 10명을 선정해 밀알복지재단 소속 발달장애인 작가의 그림을 상품에 접목한 ‘몬스테라 투포켓 백’을 선물한다. 더불어 기부 여부와 관계없이 게시판에 남겨진 희망메시지의 숫자당 100원을 추가로 전달할 계획이다.


이수현 티몬 홍보실장은 "진정성과 지속성을 바탕으로 소셜기부를 진행하며 고객들의 참여를 이끌어 보다 큰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고객과 파트너 모두를 아우르는 상생 플랫폼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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