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메타버스 아바타 전문기업과 업무협약

이창희(오른쪽) 한화생명 신사업부문장과 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대표이사가 23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화생명

한화생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팬데믹으로 인한 언택트 서비스의 부각과 메타버스 트렌드에 맞춰 메타버스 아바타 전문기업인 갤럭시코퍼레이션과 포괄적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전날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이창희 한화생명 신사업부문장, 김명기 한화생명 미디어콘텐츠팀장, 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대표이사, 윤상보 갤럭시코퍼레이션 COO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엔터테인먼트 IP와 메타버스 콘텐츠 전문기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메타버스 전문기업과 생명보험사간 최초로 이뤄지는 업무협약이다.

지난해 페이스북은 사명을 메타로 변경했다. 이른바 메타버스의 시대가 도래 하고 있으며 한화생명도 이러한 글로벌 메가 트렌드에 발맞춘 행보로 여겨진다.

이번 MOU를 통해 한화생명은 메타버스 기반 마케팅과 차별화된 대고객 서비스도 향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메타버스 IP 협력을 통해 MZ세대등 미래 고객 창출도 기대하고 있다.

김 팀장은 "이번 메타버스 전문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당사 고유의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을 추진하고 특히 MZ세대를 타겟으로 한 브랜드 마케팅 부분에 적극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