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침략으로 전화에 휩싸인 우크라이나에서 아이가 태어났다.
우크라이나 공식 인스타그램은 26일 수도 키예프의 한 보호소에서 아이가 태어났다고 전했다.
사진에서는 눈을 감은 채 엄마의 손을 꼭 잡고 있는 아이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우크라이나 측은 "키예프의 한 보호소에서 아이가 태어났다"며 "불타는 건물과 러시아 탱크 옆, 우리는 이 아이를 자유라고 부를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우크라이나를 믿으라"고 덧붙였다.
참혹한 전쟁 상황에서 태어난 새 생명을 접한 전 세계 네티즌은 아이를 위해 기도했다.
네티즌들은 "신이 아이를 축복한다", "우리는 이 아이를 보호해야 한다", "우크라이나에 자유가 있길" 등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