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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전남 이웃사랑 우리 농산물 나눔 실시


입력 2022.03.01 10:47 수정 2022.03.01 10:47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손병환(왼쪽에서 다섯 번째) NH농협금융 회장과 오세헌(왼쪽에서 네 번째)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장 등 관계자들이 28일 이웃사랑 농산물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NH농협금융 손병환(왼쪽에서 다섯 번째) NH농협금융 회장과 오세헌(왼쪽에서 네 번째)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장 등 관계자들이 28일 이웃사랑 농산물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NH농협금융

NH농협금융은 전남 여수시와 고흥군에서 이웃사랑 농산물 나눔 기부행사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전날 진행된 행사는 전남 여수와 고흥에서 두 차례에 걸쳐 이뤄졌다. 손병환 농협금융 회장과 오세헌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장, 유영미 의료법인 영성의료재단 이사장, 고흥군 노인복지시설 관계자와 이창기 NH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장 등 전남농협 임직원이 참석했다.


손 회장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이웃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특히 올해는 농협금융 출범 1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이기도 한 만큼 농업·농촌과 지역사회를 지원하기 위해 사회공헌을 보다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기부는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의 이웃들을 지원하고, 쌀값 안정화와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농협금융이 전남 지역에 기부한 쌀, 과일 등 우리 농산물은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고흥군 소재 노인복지시설을 통해 지역 취약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농협금융은 범농협 사회공헌 캠페인 '방방곡곡 온기나눔 런' 동참을 통해 코로나19의 위협에도 사회공헌의 불씨를 더 키우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은행과 보험, 증권 등 계열사들과 함께 지역사회 지원, 환경보호 등 다양한 사회공헌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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