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세대 위한 ‘맘키즈 플러스’ 론칭
육아용품뿐 아니라 문완구, 가전용품까지 행사 범위 넓혀
1세대 육아용품 할인 채널이었던 이마트 ‘맘키즈 클럽’이 ‘맘키즈 플러스’로 새롭게 탄생한다.
이마트는 17년 동안 운영했던 ‘맘키즈 클럽’이 이달부터 현 육아 환경에 맞게 고객 혜택을 대폭 강화한 ‘맘키즈 플러스’로 변신한다고 2일 밝혔다.
이마트 ‘맘키즈 클럽’은 2005년도부터 시작해 현재 100만명이 넘는 회원을 가지고 있는 1세대 육아용품 할인 채널로, 17년 동안 어린아이가 있는 가정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왔다.
하지만 최근 디지털 인구가 늘고, 육아용품의 범위가 가전, 문구‧완구 등으로 확대되면서, 더욱 큰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맘키즈 플러스’로 개편하게 됐다.
먼저, 행사 상품 수를 크게 늘렸다.
기존 ‘맘키즈 클럽’은 분유, 기저귀, 아동 먹거리 등 육아용품으로 행사상품을 한정했으나, 새롭게 바뀐 ‘맘키즈 플러스’는 육아용품부터 디지털가전, 스포츠 용품, 문구‧완구 상품까지 확대했다.
‘맘키즈 플러스’ 3월 행사 품목은 약 2000개로, 기존 ‘맘키즈 클럽’ 행사 품목이 800개 내외였던 것을 고려하면 약 2.5배 가량 많아진 셈이다.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간도 길어졌다. 기존 맘키즈 클럽은 매달 1일에서 15일까지 총 15일이 행사기간이었지만, 새로 바뀐 ‘맘키즈 플러스’는 15일 간격으로 1년 365일 내내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맘키즈에 가입할 수 있는 자녀 연령 범위 또한 넓어졌다. 이전까지 가입 가능 고객이 만 7세 이하의 자녀를 둔 고객이었다면, ‘맘키즈 플러스’는 최근 육아 현실을 감안해 만 13세 이하의 자녀를 둔 고객(임산부 포함)으로 연령 범위를 확대했다.
‘맘키즈 플러스’는 이마트앱과 신세계포인트 앱을 통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으며, 이마트는 맘키즈 플러스 개편을 맞아 행사를 풍성하게 선보인다.
1일부터 15일까지 영유아 과자, 영유아 음료 전품목을 1개 구매 시 30%, 2개 구매 시 40% 할인 판매한다.
또한 한소아 홍삼정 어린이 30포를 50% 할인하며, 친환경 토마토(900g)과 유기농 제주 참다래(4-6입), 유기농 시즈닝 견과 4종을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보솜이 액션핏 팬티 기저귀, 마미포코 꿀잠팬티 기저귀를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하며, 아동구두 전품목, 데이즈 아동‧주니어 양말을 30% 할인된 가격에, 루키 소프트볼, 루키 야구배트, 윌슨 아동용 글러브, 아동용 축구공을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외에도, 수유용품, 육아용 간식, 분유 등 1차 행사(3/1-15일) 800여종 품목, 2차 행사(3/16-31일) 1200여종의 품목을 최대 50% 할인해 판매한다.
할인권 증정행사도 준비했다. 3월 3일부터 31일까지 ‘맘키즈 플러스’ 고객들은 이마트에서 3만원 이상 구매 시 스탬프 1개를 받을 수 있는데, 총 3개를 모으면 5만원이상 구매시 3000원 할인해주는 할인권을 받을 수 있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그 동안 100만명이 넘는 고객들께서 이마트 맘키즈 클럽에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만큼, 더욱 많은 혜택을 드리기 위해 ‘맘키즈 플러스’로 개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마트는 고객들의 육아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맘키즈 플러스만의 다양한 혜택과 프로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