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와 함께하는 에너지절약 실천으로 '2050 탄소중립' 실현
한국에너지공단은 이달 8일부터 23일까지 2022년 에너지절약 문화 확산 및 탄소중립을 위한 '시민홍보협력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시민홍보협력사업은 비영리 단체 등 시민단체와 공단이 공동으로 에너지절약 문화 확산을 위해 홍보를 추진하는 사업으로, 국민 참여를 통한 인식 제고와 저탄소 사회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 시민홍보협력사업의 공모 주제는 ▲적정온도 캠페인 대국민 홍보 ▲상업부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홍보․협력 사업 ▲에너지 부문 맞춤형 홍보․교육 사업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홍보‧교육 사업 등이 있다. 기타 공단 사업 관련해 신규 협력 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
참여 자격은 비영리 민간단체, 비영리 법인, 사회적 협동조합, 사회적 기업이며 전국 또는 지역적 네트워크를 통해 시민참여형 에너지절약 사업을 주도할 수 있는 단체여야 한다.
사업 선정은 공모 후 평가위원회를 통해 진행하며, 3월 중 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사업비를 배정할 예정이다.
평가 항목은 단체 역량, 사업계획, 예산 타당성 등이다. 중앙공모 총사업비는 1억4000만원으로, 단체당 최대 4000만원까지 배정된다. 지역공모 총사업비는 1억2000만원으로, 지역별 사업비는 다르게 배정된다.
공모의 신청 방법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에너지공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