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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당선인측 "주변 4강 특사, 검토하거나 결정한 바 없다"


입력 2022.03.16 09:33 수정 2022.03.16 09:33        정도원 기자 (united97@dailian.co.kr)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보리스 존슨 영국 수상과 통화하고 있다. ⓒ당선인 대변인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이 미국·일본·러시아·중국 등 이른바 '주변 4강'을 향한 특사를 파견하는 문제에 대해 아직까지 어떠한 결정도 내리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 브리핑에서 해외 특사 파견과 관련해 "아직까지 어떤 결정도 내려진 바 없다"며 "특사 파견 여부 뿐만 아니라 어느 나라로 보낼지, 어떤 형태의 구성을 갖춰야할지 검토하거나 결정한 바 없다"고 말했다.


앞서 일각에서는 윤석열 당선인이 미국·일본·중국에 특사를 보낸다거나, 혹은 미국부터 특사를 파견하기로 하고 일본과 중국은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특사의 경우 특사 파견 후보로 거론되는 인사의 실명까지 거론됐다. 또, 러시아의 경우에는 우크라이나 침공 중인 관계로 특사 파견을 유보하려 한다는 내용도 있었다.


이와 관련, 김은혜 대변인은 "특사는 국익과 관련된 문제"라며 "신중하게 접근하기를 요청하고 싶다"고 당부했다.

정도원 기자 (united9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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