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문재인·윤석열 합친 신조어 '뮨(文+尹)' 등장?


입력 2022.03.17 05:00 수정 2022.03.16 23:48        정도원 기자 (united97@dailian.co.kr)

정운현, 붓글씨로 써서 SNS에 올려

정운현 전 총리비서실장이 쓴 '文尹'이라는 글자 ⓒ정운현 전 실장 SNS

친문(친문재인) 성향 네티즌이 이용하는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 중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대한 반감이 강했던 사이트에서 스스로를 가리켜 '뮨파'라는 단어를 확산시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운현 전 총리비서실장은 전날 자신의 SNS에 붓글씨로 써내린 사진 한 장을 "뮨파. 신조어라기에 재미로 한 번 써봤다"라는 글과 함께 올렸다. 정 전 실장은 이낙연 전 총리의 비서실장을 지냈다.


정 전 실장이 쓴 글자는 문재인 대통령의 성 '文' 한자와 윤석열 당선인의 성 '尹' 한자를 나란히 붙인 '文尹'이라는 글자다. 자전(字典)에는 실려있지 않은 새로운 글자다.


이 한자의 독음인 '뮨' 또한 문 대통령의 성의 초성 'ㅁ'과 윤 당선인의 성의 중성 'ㅠ', 그리고 두 사람 성의 종성인 'ㄴ'을 조합해 만든 것으로 보인다.

정도원 기자 (united97@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