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송해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7일 방송가에 따르면 송해는 최근 코로나19 판정을 받고 격리 중에 있다. 백신 3차 접종까지 마친 상태로, 현재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1927년생인 송해는 국내 최고령 현역 방송인이다. 1955년 창공악극단을 통해 데뷔했고, 1988년부터 무려 34년간 KBS1 ‘전국노래자랑’을 이끌고 있다.
현재 ‘전국노래자랑’은 코로나19 여파로 현장 녹화가 어려워진 탓에 2020년 3월부터 스튜디오 녹화와 함께 지난 방송 편집본을 내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