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일 그래미어워즈 퍼포머로 참석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진이 손가락 부상을 당했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19일 글로벌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진이 전날 일상 생활 중 왼손 검지에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 응급실로 이동해 검사 및 처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병원 검사 결과, 진은 왼손 검지 힘줄이 일부 손상돼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고 전날 오후 왼손 검지 폄근 봉합 수술을 받았다.
빅히트뮤직은 "의료진에 따르면 수술은 잘 마무리됐고, 진은 이날 오전 퇴원 후 안정과 휴식을 취하고 있다. 빠른 회복을 위해 당분간 보호대를 착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진은 당분간 회복에 전념하며 수술 부위가 안정적으로 회복된 이후,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과 만날 예정이다.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진이 조속히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4월 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 퍼포머로 참여한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그래미 어워즈에서 '베스트 팝 듀오/ 그룹 퍼포먼스' 후보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