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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210원대로 상승 ...美 연준, 통화정책 우려


입력 2022.03.21 15:53 수정 2022.03.21 16:10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8.7원 오른 1216.3원 마감

달러 이미지 ⓒ 연합뉴스

원·달러 환율이 1거래일만에 1210원대로 다시 올라갔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8.7원 오른 1216.3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4원 오른 1212.0원에 출발했다.


최근 환율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장기화에 지난주 1240원대까지 돌파한 후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으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통화정책 정상화 가속도 우려에 다시 1210원을 돌파하는 등 널뛰기 중이다.


시장은 미국 연준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제시한 금리 결정 가이던스가 시장 에상에 부합한다면서도 긴축 정책에 대해서는 매파적이라고 평했다. 미 연준이 올해 6회 추가인상을 예고한 가운데, 오는 5월 0.5%p '빅스텝' 가능성에 대해 경계하는 분위기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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