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은행 대출 연체율 0.23%…전월比 0.02%p↑


입력 2022.03.24 12:00 수정 2022.03.24 10:30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5대 은행 본점 로고.ⓒ연합뉴스

국내 은행의 대출 연체율이 올해 들어 다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1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이 0.23%로 전월 말 대비 0.02%p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국내 은행 원화대출 연체율 추이.ⓒ금융감독원

부문별로 보면 우선 기업대출 연체율은 0.28%로 같은 기간 대비 0.02%p 상승했다.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0.24%로 0.01% 하락했지만,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이 0.29%로 0.02%p 높아졌다. 또 중소법인 연체율은 0.39%,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은 0.17%로 각각 0.03%p와 0.01%p씩 상승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17%로 0.02%p 올랐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10%,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신용대출 등 가계대출 연체율은 0.33%로 각각 0.01%p와 0.04%p씩 높아졌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