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 30분 방송
'1박 2일'에서 '꼰대쓰' 문세윤, 딘딘이 해체 위기를 맞이한다.
27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찰떡같은 호흡을 선보이는 OB와 YB의 여행기가 그려진다.
'1박 2일' 측에 따르면 폭발적인 텐션으로 완벽한 궁합을 자랑하던 '꼰대쓰' 팀에 균열이 일기 시작했다. 문세윤과 딘딘은 난데없이 서로를 향한 승부욕에 불을 붙이면서 유치한 신경전을 벌이는가 하면, 소통조차 제대로 하지 못해 티격태격하며 현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 계획대로 두 사람의 멘탈을 뒤흔든 상대 팀원들은 폭소를 터트리며 흥미진진하게 상황을 관전했다.
딘딘은 문세윤의 가차 없는 '팀 킬'에 바닥에 드러누운 채 발까지 동동 구르며 울분을 폭발시켰다. 끝내 상처받은 딘딘은 짐을 싸들고 베이스캠프 가출을 선언, 반항심을 드러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막내 나인우는 "형 울어요?"라며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연정훈은 단 한마디로 딘딘의 마음을 눈 녹듯 녹아내리게 해, 그가 어떤 말을 건넸을지 궁금증을 유발했다. 오후 6시 30분 방송.